7월 1일부터 ‘농촌투어패스‘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대중교통 할인과 농촌 체험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이 패스는 특히 인구소멸지역을 중심으로 농촌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정부가 직접 운영하는 제도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또 다시 등장했지만, 업그레이드 되어서 돌아왔네요!
혜택, 사용방법, 참여지역, 구입처까지 핵심 정보만 정리해 보았습니다.
농촌투어패스란 어떤 제도인가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공식 사업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농촌지역을 여행하는 소비자에게 교통비 할인과 함께 100여 개의 농촌체험,관광지,식음시설 가맹점 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인구소멸지역 기초지자체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운영되며, 방문객은 모바일 티켓 형태의 패스를 통해 제휴 가맹점을 24시간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5년에는 지난해보다 사업 규모와 지원 내용이 대폭 확대되었으며, 특히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을 병행하는 구조로 설계되었습니다.
▶ 탄소중립 실천은 다음과 같은 구조적 방식으로 병행됩니다:
대중교통 이용 유도
- 농촌투어패스는 KTX, 시외버스 등 공공 교통수단을 이용한 여행에 한정된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 자가용 중심의 이동을 줄이고, 개별 차량 운행에 따른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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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갈 수 있나요
현재는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된 33개 기초지방자치단체와 연계되어 있습니다. 이 지역 내 농촌체험시설, 관광지, 식음시설 등 총 100여 개의 가맹점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 2024년도에는 23개 지역에서만 진행되었지만 10개 지역이 추가되었습니다.
- 강원도 – 고성군, 양구군, 인제군, 평창군, 홍천군
- 경기도 – 연천군
- 경상남도 – 고성군, 하동군, 함양군
- 경상북도 – 봉화군, 영덕군, 영양군, 예천군, 의성군, 청송군, 칠곡군
- 전라남도 – 고흥군, 곡성군, 담양군, 보성군, 신안군, 영광군, 장성군, 진도군
- 전라북도 – 남원시, 무주군, 부안군, 순창군
- 충청남도 – 금산군, 서천군
- 충청북도 – 단양군, 보은군, 영동군
패스를 구매한 관광객은 해당 지역에서 24시간 동안 제휴된 가맹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교통비 할인 혜택은 어떻게 되나요
가장 큰 장점은 대중교통 할인입니다.
- 농촌투어패스 구매 시, 인구소멸지역행 대중교통 비용을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 버스 이용 시: 티머니고 기준으로 1만원 한도 내 최대 50% 할인, 또는 3천원 한도 내 30% 할인 중 적용
- 철도 이용 시: 코레일톡 앱에서 농촌투어패스 구매 시 KTX 요금의 50% 할인 적용
이로 인해 수도권 또는 광역도시 거주자도 경제적 부담 없이 농촌을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됩니다.
이는 단순한 교통비 절감에 그치지 않고, 도시 거주자들이 주말이나 휴일을 활용해 농촌에 머무르며 여유 있는 체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있어보여요. 실시간 모바일 발급으로 당일에도 즉시 사용이 가능하기도 하고, 철도와 버스를 아우르는 연계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계획 변경이나 일정 조정에도 부담이 없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또한 전국 100여 개의 가맹점을 통해 체험, 식사, 관광을 모두 한 번에 경험할 수 있어 짧은 일정 안에서도 체류형 여행의 밀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 역시 실질적인 이점으로 작용할 것 같아요.
패스는 어디서 구입하나요
올해부터는 구입처가 대폭 확대되었습니다. 기존 코레일톡, 티머니고 앱 외에도 다음과 같은 13개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고 합니다.
- 네이버
- 쿠팡
- 지마켓
- 옥션
- 투어패스몰
- 기타 제휴 온라인 플랫폼
구매자는 실물 발권 없이 모바일 티켓 형태로 즉시 발급받게 되며, 발급 시점부터 24시간 동안 해당 지역의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기반으로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올해 사업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입니다.
여기서 24시간이라는 것은 1박2일동안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시간이라는 것이 꽤나 매력적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숙박은 패스 내에 포함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이지만, 체류형 여행이라는 말 속에 포함되기도 하지 않을까라는 기대는 해 보게 됩니다.
※ 방문하시려는 지역의 지자체에 문의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숙박 2만~5만 원 할인이 진행된 바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계획이 있나요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하반기 여행 성수기를 맞아 온라인 기획전 및 각종 이벤트도 함께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농촌투어패스를 접하고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또한 로컬 문화 확산을 위한 별도 프로그램(예: 로컬100)과 병행해, 농촌여행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높여가고 있습니다.
▶ 로컬100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지역문화 발굴 사업으로, 전국의 숨은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찾아내고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2023년에 제1기 로컬100이 처음 선정되며 시작되었으며, 선정 대상에는
- 하회마을, 문경새재, 청도 운문사 같은 문화유산
- 지역 인물과 공연, 축제, 거리 브랜드 등 다양한 형태의 지역 콘텐츠가 포함되었습니다.
이후 제1기 로컬100은 문화·관광 콘텐츠로서 지속적으로 활용되며, 지역 고유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해왔습니다. 현재는 제2기 로컬100이 운영 중이며, 국민이 직접 추천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 추천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누구나 아래 링크에서 참여하여 본인의 지역을 알릴 수 있습니다.
👉 https://rcda.or.kr/local100/
정리하며
농촌투어패스는 단순 할인 상품이 아닙니다.
탄소중립, 인구소멸지역 활성화, 농촌 관광 확대라는 세 가지 국가 과제를 실질적으로 연계해 실행하는 정책형 여행 패스입니다.대중교통으로 농촌에 가서, 직접 체험하고, 할인도 받고 싶다면 지금이 바로 움직일 타이밍입니다.
이번 주말부터 직접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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